- SMS를 통해 미세먼지 예·경보상황 정보를 제공받기 원하는 경우 경상남도 홈페이지 또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 스마트폰 앱 이용 방법 : Play 스토어 ⇒ 미세먼지예보 입력 ⇒ 해당 앱 무료 설치

한편, 경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도민 스스로가 지켜야 할 내용으로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질소 산화물이 적게 발생하는 저녹스버너 사용하기, 나홀로 자동차 대신 카쉐어링 적극 활용, 자전거 타기운동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도는 지난해 5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산먼지 발생억제, 차량 배출가스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성과를 그두어 왔다.

먼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하여 건설현장, 건축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2,344개소의 업체를 점검하여 308개소를 적발하여 사용중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둘째, 터미널, 주차장, 차고지 등 257개소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내 29,520대의 차량을 점검하여 공회전을 하고 있던 399대의 차량을 계도하고,

 셋째, 저공해 자동차 확대 보급을 위하여 2013년도에는 시내버스 및 청소차 193대를 경유차에서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하여 현재는 1,776대가 운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도 2013년도 55대를 보급하여 지금까지 도내에 총 138를 보급한 상태이다.

넷째, 창원공단내의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하여 대기오염 및 악취 등 주로 민원발생지역을 중점적으로 기업체와 함께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창원공단 환경정화수 100만 그루 심기」운동을 202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도까지 편백, 가시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등 약 6만2천 그루를 식재하고,

또한, 도로변, 나대지,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을 이용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도까지 500여만 그루의 수목식재와 천여개의 쉼터조성을 아울러 추진하였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날씨와 풍향, 풍속, 장기간 가뭄 등의 외부 환경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음으로 저감대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경남도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시 외출할 경우 반드시 황사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