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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등록일 : 2011-09-29 (목) 17:24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상품 홍보의 기회가 돼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29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함안군청 현관 로비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대한 홍보와 상품판로 개척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복주식회사, 미리벌, 자생원 등 도내 7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했다.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화장지, 문서화일, 봉투 등과 함께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뽕잎 차, 목련 차, 김해 미래직업재활원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생산품과 제빵류, 남해 장애인근로센터 가온누리의 흑마늘 제품, 거제시사회복지법인 애빈의 쿠키, 숯 탈취제와 창녕군 장애인복지관의 난, 화훼류 통영 자생원의 덧버선 등 누비제품과 고성 영보작업장 도자기 등이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제품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사무용품 등 필요한 비품 구매가 필요할 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생산품 시군 전시행사는 지난 3월 사천시를 시작으로 4월 양산시, 6월 통영시에서 열렸으며 10월에는 창녕군, 11월에는 경남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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