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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장승깎고 솟대도 세우고
등록일 : 2011-09-28 (수) 16:56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정창현) 내곡숲에서 2011 창원시 으뜸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북면 내곡 도깨비숲 가꾸기"사업의 일환인 '도깨비 장승(長丞,長承)깎기 시연회 및 솟대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는 '도깨비숲 가꾸기'의 배경이 된 마고할미의 사자(使者)였던 도깨비이야기를 장승으로 표현하고자, 삼포 문경태 선생(북면 신촌리 "삼포가는길"대표)의 지도하에 내곡리 주민들과 지역예술가 5명이 '도안'과 '깎기'로 역할을 분담하여 여러 모습의 도깨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앞으로 북면으뜸마을추진위원회에서는 총 50여개 정도의 장승과 목조각품을 만들어 '도깨비 장승길'을 조성할 예정인 바, 계속 추진중인 '도깨비 토우길'조성과 더불어 재밌고(FUN) 흥미롭고(EXCITING) 신기한(FANTASTIC)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주 진해구 에너지과학공원에서 개최된 2011 환경수도 창원 그린 엑스포장에서 도깨비토우만들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치뤄졌으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북면 도깨비숲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한 만큼 2달여 남은 사업기간동안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도깨비장승 깎기'는 오늘부터 10월말까지 내곡 도깨비숲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언제든지 깎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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