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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사절단,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 방문
등록일 : 2011-10-04 (화) 18:26
 일본 문화사절단 80여명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의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남사예담촌 및 동의보감촌을 방문한다. 문화탐방 첫날인 4일 오후 남사예담촌에 방문한 일본 문화사절단은 향토음식체험장인 예담원에서 약선 상차림 음식을 맛보고 마을주민과의 간담회에 이어 사양정사, 최씨고가 등 한국의 전통한옥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5일은 기산선생을 기리는 기산재 등 아름다운 돌담길을 따라 남사예담촌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동의보감촌으로 이동,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되는 동의보감촌 내 시설과 한의학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일본인에게 관심이 많은 한방을 체험하기 위해 동의보감촌 내 본디올 한의원에서 진맥과 뜸, 침 시술을 체험한 후 2일간의 산청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북해도 아카이가와에서 개최되는‘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총회’에 관계자들이 참석,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아카이가와촌의 아름다움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문화사절단의 방문은 남사예담촌이 지난 8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후 첫 방문이라 그 의미가 크며,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및 남사예담촌 홍보 등 산청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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