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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위기가정에 주거·생계지원 대상 확대
등록일 : 2011-09-30 (금) 16:23
주거, 생계지원 요건 완화, 위기가정 생활지원 강화  창원시가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 그간 월세로 거주하다 임차료가 연체되어 거주지에서 강제로 나가게 될 경우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위기상황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긴급지원을 받을 수 없었으나, 10월 1일부터는 월세 등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하여 강제로 거주지에서 나가게 될 경우나 사실상 생계 곤란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 주거지원이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상자는 주 소득자의 사업실패나 실직, 갑작스런 질병, 부상 사고 등의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이혼, 자살 등 가족해체의 위기에 있으나 다른 법령이나 제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가구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4인기준 287만원)이하이고 일반재산과 금융재산이 각 각 1억원과 3백만원 이하가 되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내용과 가족 수에 따라 생계비(4인기준) 97만원, 주거비(4인기준) 35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 해산비·장제비·전기요금 50만원, 간병비 21만원 기타 교육비와 연료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는 물가상승과 경제적 위기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거와 생계 지원 확대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은 물론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구청 주민생활과에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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