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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체납세 징수 강력추진
등록일 : 2011-10-07 (금) 16:17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김덕용)은 10월부터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세 징수목표 달성제"를 적극 추진 한다.. "체납세 징수목표 달성제"는 구청뿐만 아니라 읍·동 담당자별 징수목표액을 설정, 전 행정력을 모아 징수 활동을 벌여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한 마산회원구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시행된다.  구청 세무과는 가시적 체납세 징수를 위해 세무과장을 징수 총괄담당관으로 하고 구청세무과와 읍·동 담당공무원 42명으로 구성된 체납징수기동반을 편성해 징수목표액 34억원을 책임 징수키로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요 체납세목으로는 ▲자동차세(38억원) ▲주민세(10억원) ▲재산세(13억원) ▲ 취득세(8억원) ▲지방소득세(15억원)▲기타세목(4억원)이다. 이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총 체납액의 43%에 달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한 징수대책을 따로 마련 운영한다. 마산회원구청은 그동안 체납세 징수를 위해 압류부동산 일괄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금 압류, 출국금지,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비롯해 다양한 징수기법을 도입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채홍삼 세무과장은 " 세금납부는 국민의 의무로 성실한 납세자와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체납으로 인해 재산상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으려면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마산회원구의 체납액은 9월 말 현재 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9억원이나 감소했고, 현년도 체납액은 25억, 과년도 체납세 63억으로 올해 현재까지 체납세 징수액은 45억원 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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