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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생발전 위한 소상공인 지원 토대 마련
등록일 : 2011-10-06 (목) 16:43
지난달 29일 '소상공인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공포  함안군이 경기침체와 과도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달 29일 '함안군 소상공인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토대를 마련했다. 총 12개의 조문과 부칙으로 이루어진 조례의 주요내용을 보면, 앞으로 5년간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함안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과 경영안정 자금, 대출이자 보전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융자 지원한도는 창업자금의 경우 5천만 원 이내로 이차 보전율은 연 4.0퍼센트이고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3천만 원 이내로 이차 보전율은 연 4.0퍼센트로이다. 소상공인이 이차보전금 지원을 받기 위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신용 보증 수수료의 50퍼센트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사치향락 업종에 해당하거나 휴.폐업인 업체,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부군수가 위원장이 되는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제정된 조례로 규모의 경쟁에서 밀리는 소규모 업체가 경쟁력을 갖추고 대형업체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경영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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