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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돼
등록일 : 2011-10-11 (화) 19:57
 진주시가 10일 제16회 진주시민의 날을 맞아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기념식과 식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국내·외 귀빈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3시 20분부터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타악 공연 및 퍼니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기념식에서는 시민상을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기념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419년전 진주성 대첩의 승전일이자 열 여섯번째 진주시민의 날을 맞아 우리시는 LH 진주 이전으로 혁신 도시건설 가속화와 GS칼텍스 지수공장, 항공산업국가 산업단지 유치 추진 등으로 진주는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으며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유치로 활력있는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민상을 수상한 권현옥(산부인과 원장)씨는 부산에서 출생하여 1999년 진주에 산부인과 병원을 개원하면서 고아원 보리수 동산을 첫 인연으로 13년간 후원을 해 왔으며 교도소 진료와 미혼모 돕기 사회활동 및 장애인복지센터의 부지구입을 위해 성금 기탁, 해외의료봉사, 무료진료소 운영 등으로 진주를 빛낸 공적이 34만 시민의 훌륭한 귀감이 되어 이번에 열 한번째 진주 시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서는 개천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야 축제로 진주성 대첩 승전일을 재현하는 뮤지컬 "진주대첩" 공연도 펼쳐졌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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