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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 하라
등록일 : 2011-11-01 (화) 12:46
 김해시는 다양한 토종 생물종 보호와 건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오는 29일 해반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 잡기 및 단풍잎 돼지풀 및 가시박 제거작업을 통하여 생태계 교란동식물들의 위해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경전철을 타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반천 생태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사업을 위해 4월부터 배스퇴치 인공산란장 17개를 화포천과 해반천에 설치하여 배스수정란 10만여개를 제거하는 한편 토종 식물의 생육 방해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토종 동식물 보호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체험행사가 건전한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의식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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