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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복지 공무원 직무교육
등록일 : 2011-10-27 (목) 13:35
 복지업무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김해시는 사회복지업무의 다양성과 시민들의 복지욕구가 날로 증가되고 사회복지공무원의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업무역량강화와 시민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자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98명 중 파견 및 출산․육아휴직자 14명을 제외한 84명 전원이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최복천, 경남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 송정문, 웃음치료사 한세영,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배승환과 최영숙,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김태진과 조은정 등 7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복지 시책 흐름도 및 정책방향, 장애인차별금지법 교육 및 장애체험,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틀간 김태진 강사의 장애인 예방 및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한번 손상된 뇌와 척수는 현대의학 수준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인식교육과 송정문 강사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는 주제로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구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어서 최복천 강사의 장애인 가족지원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인 가족지원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국내외 장애인 가족지원 현황을 교육하고, 한세영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와 배승한 강사의 장애체험교육 등의 웃음치료와 체험교육 후 사례발표 및 평가로 마치게 된다.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내용인 것은 최근 영화 ‘도가니’가 사회문제가 되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서이며, 지난 10월 7일에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전원이 영화 ‘도가니’를 단체 관람하기도 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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