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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보 명칭사수” 강력규탄
등록일 : 2011-10-24 (월) 16:55
 24일 11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목소리 높여 합천보 명칭사수 범군민대책위원회가 2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변에서 합천보 명칭 사수를 위한 강력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정당한 행사로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문한 이장연합회장, 박우근 합천군의회의장, 류석문 향우연합회장)이 주관하고 노인회,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및 재외합천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문한 이장연합회장의 구호제창, 류석문 향우연합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박우근 합천군의회의장이 청장면담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행사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책위, 노인회 및 주부민방위기동대회원 등 80여명, 부산향우회 임말송 회장 외 50여명, 울산향우회 류석문 연합회장 외 20여명 총 150여명이 참석해 모두 한 목소리로 “합천땅에 있는 합천보를 창녕․합천보로 변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명칭변경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명칭변경을 한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책임자를 처벌하고 즉각‘합천보’로 환원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번 집회 관계자는 ‘합천보’ 명칭이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확정과 낙동강하천기본계획에 고시되었고, 현재까지 각종 공공 문서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명칭인데도 부산국토관리청의 일방적인 창녕․합천보로 변경 통보해온 것에 대한 6만 합천군민과 30만 재외합천 향우의 뜻을 모아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하여 범군민대책위에서 집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보 명칭이‘합천보’로 환원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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