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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진주시민 밴드 페스티벌 막 올라
등록일 : 2016-05-30 (월) 10:32
 제4회 진주시민 밴드 페스티벌이 지난 5월 29일(오후 7시)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면서 2016 진주논개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4일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일반부 블랙스완, 개전사밴드, LH, Break Time, 피닉스, 락기플, G현＆오빵스 7개 팀과 고등부 중앙고 락기, 경상대 부설고 악성코드, 대곡연합 N.M.O 3개 팀 등 10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일반부에서 피닉스팀이, 고등부에서 N.M.O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진주시민 밴드 페스티벌은 2014년 16팀, 지난해 18팀에 이어 올해는 23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해마다 출전팀이 증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본선 경연을 가진 것이다.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연보다는 축제의 일환으로서 각각의 개성 있는 팀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오색찬란한 남강의 불빛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연이 되었다. 아마추어라는 신분이 무색할 만큼 수준높은 기량을 선보인 참가팀들의 신명나는 공연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일상의 긴장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젊음의 에너지로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5월 논개제를 비롯한 행사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밴드의 향연을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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