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시간 소등’으로 지구를 사랑해 주세요!
등록일 : 2014-03-27 (목) 18:52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내 주요 시설물 동시 소등 실시  경남도는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소등행사로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전 세계 7대륙 154개국 7000여 개의 도시에서 수십억명이 참여하는 환경행사로 자리매김하여 프랑스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유명상징물도 같이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민간 건물 등 총 3933개 시설에서 참여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거가대교, 마창대교, 통영대교, 해양솔라파크, 진주성, 양산타워, 제황산 탑산공원, 김해시민의 종 등 도내 주요 상징물도 소등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소등행사로 약 6927천kwh의 전력절감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가 3131ton 감축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어린소나무 112만 7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경남도는 이번 전국 단위의 소등행사로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물론 모든 도민이 한마음으로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일반 가정에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 실천을 생각해 보는 의미로 소등행사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전체 소등이 어려우면 불필요한 조명만이라도 끄는 방법으로 이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