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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간접흡연 피해, 단속한다
등록일 : 2014-03-17 (월) 17:34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00㎡이상 음식점, PC방 등 중점 점검  경남도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보건복지부, 18개 시·군, 외식업 협회 등과 함께 도내 음식점 및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이행여부 점검을 위한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으로는 100㎡이상 음식점, 청소년 취약지역인 pc방 등을 중점 지도점검을 하고 이외 청사, 도서관, 청소년 이용시설, 복합건축물, 고속도로 휴게소, 의료기관 등이 포함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유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으로 금연교육을 병행하여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연구역 지정관련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1차 위반 170만 원, 2차 위반 330만 원, 3차 위반 500만 원)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한 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PC방, 식당 등의 전면 금연시행으로 실내 환경이 쾌적해짐에 따라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자발적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제도정책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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