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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운영
등록일 : 2012-02-13 (월) 14:01
 진주시는 올해 1월에 무인단속카메라 고정식1대 이동식 2대를 구입·설치하고 상대동 농협중앙회진주지부 앞에 설치된 고정식 카메라는 1월 30일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식 카메라 2대는 시험운행이 끝나는 대로 2월 중순부터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상대동 농협중앙회진주지부 앞에 신설된 고정식카메라는 좌우 각 120m씩 총 240m 구간 내에 있는 불법주정차량을 단속하며, 이동식카메라는 기존의 단속차량에 단속카메라를 장착하여 진주시내 전역을 주행하면서 단속을 하게 된다. 이로써 진주시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는 고정식 8대와 이동식 3대가 된다. 불법주정차 인력단속은 현장에서 즉시 단속을 하는 반면, 이동카메라 단속은 5분이상의 시간을 두고 2회 단속하여 단속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잠시 주차했는데 단속되어 억울하다는 민원과의 마찰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 출퇴근시의 교통체증 최소화, 보행자 통행권 우선 확보, 고질적·습관적 불법주정차 근절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무리 첨단장비를 설치하고, 인력을 투입하여 단속을 해도 시민들의 질서의식 변화없이는 불법주정차 근절은 불가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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