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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장애인 한마당 축제
등록일 : 2011-08-19 (금) 16:10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마산체육관에서 1천300여명 참석 제 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산 실내 체육관에서는 제 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사)마산시풍물단연합회의 식전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마산시장애인 4개단체, 마산시장애인복지관, 경남혜림학교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마산시지회(지회장 김대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이주영, 한나라당 국회의원, 황태수 경남도의회 의원, 정광식 시의장, 김준식 경남지체장애인 회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또 이날 사회단체 마산청실회 노현석 회장은 청실회 회원들의 성의로 마련된 휠체어 5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들은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초청 공연 및 축하 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큰잔치를 벌였다. 하지만 이들이 낭독한 장애인 인권 헌장처럼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정치, 경제,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는 세상, 꼭 이렇게 장애인 인권 헌장이 존재 하지 않아도 더불어 다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 장애인 인권 헌장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장애인은 다른 모든 사람과 동등한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를 가진다.' 고 표현하고 있다.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의 대 다수 사람들이 아무런 요구나 외침 없이 평범하게 누려오는 일상을 단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동안 얼마나 편견과 소외를 받아 왔는지 짐작이 가는 구절이다. 지금 사회는 육체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들어나 있는 장애 보다 들어나지 않는 마음을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 대한 관심도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잠재적인 장애자 이다. 누구나 장애자가 될 수 있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자들에 대한 사회 재활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 보다 다양하게 이들이 장애로 인한 차별을 느끼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8-04-19 오후 1:2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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