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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c 미만 이륜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등록일 : 2012-06-07 (목) 15:24
 50cc미만 이륜자동차의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 유예기간이 6월말로 끝남에 따라 아직까지 의무보험 가입과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50cc미만 이륜자동차에 대한 교통사고시 피해보상의 어려움 및 안전사고 위험, 범죄악용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신고제를 도입하고 있다.오는 7월 1일부터는 의무보험 가입과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하다 적발되는 경우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및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50cc미만 이륜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6월말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해양부에서는 50cc미만 이륜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생계형 영세사업자나 고령자 등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무보험 도입에 따른 최초 보험료 책정시, 의무보험 도입 이전에 비해 배달용은 평균 56%, 통학 및 출·퇴근용 등 가정용은 평균 25% 할인된 수준으로 인하하고, 50cc 미만 이륜차도 서민우대 상품(15~17% 할인)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 결과 65세이상 고령자의 최저 보험료는 4만5000원 수준, 50cc 미만 이륜차를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26세 이하 대학생의 최저 보험료는 14만원, 배달업은 17만원 수준이며, 의무보험에 가입한 후 1년간 무사고로 운행하는 경우에는 약 33%가 추가 할인된다고 밝혔다. 보험사별로 보험료에 많은 차이가 나는 만큼, 보험사별로 출시한 상품의 보험약관이나 보험료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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