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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3호선 4차선 확장공사 합천구간 현장점검
등록일 : 2012-03-26 (월) 16:34
    하창환 합천군수는 23일 오후 국도33호선(생비량~쌍백) 4차선 확장공사 합천구간 에 대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공사장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고 있는 국도33호선 4차선 확장공사 생비량~쌍백구간은 총연장 12.1km, 총사업비 1,251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서 그동안 진행과정에서 활발하지 못한데다 특히, 도급 시공회사의 법정관리 및 하도급 회사의 부도가 겹쳐 지난해 4월부터 사업부진과 중단되기도 하는 등 2013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있는 본 사업이 현재 공정율 6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날 하창환 군수는 '국도 33호선(생비량~쌍백) 4차선 확장공사가 유독 합천군을 경유하는 7.8km 공사구간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하고'교통오지 서부경남내륙지역에 속해있는 합천의 실상과 애로를 관계기관에 방문 전달하고, 본 사업 조기준공에 따른 예산학보, 활발한 시공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관리청 관계자는'올해 본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이 235억원으로서 3월부터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교통취약 합천구간에 대해 안전관리 체계 수립 및 철저한 품질 견실시공으로 지역민과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활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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