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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중증장애인 사회활동 기회 제공
등록일 : 2012-02-10 (금) 20:08
장애인에게는 일상생활 보조서비스를, 그 가족에게는 여가시간 활용기회 제공 경남도는 1급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에 올해 2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혼자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 간호사 등이 가정을 방문하여 신변처리, 이동보조,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1급 장애인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생활시설 등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자, 의료기관에 입원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활동 보조사업에서 제공한 활동보조 서비스 외에 방문간호, 방문목욕, 긴급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거 중증장애인 및 출산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을 확대ㆍ개편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1급 중증장애인 1천790여 명이 본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1급 장애인이 신청을 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수급자격을 심사하여 장애의 정도에 따라 1 ~ 4등급으로 나누어 서비스 급여액을 차등해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경우는 소득수준에 따라 2만 원에서 9만2천 원 정도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한 달에 최고 8십6만 원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고자 하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돌볼 가족이 없게 되는 경우 등 긴급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으로 주위에 긴급한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내용 및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경상남도장애인복지 과(211-5224) 및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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