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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보건소, 요실금 수술비지원 사업 시행
등록일 : 2012-01-31 (화) 17:53
요실금 수술로 활기찬 노후를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중·노년 여성에게 발생률이 높은 요실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한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관내 만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우선 접수 중에 있으며 일반여성도 신청이 가능하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부끄럽다는 이유 등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아 병을 키우거나 불편한 상태로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실금은 날씨가 추운 겨울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요의가 자주 느껴져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우리나라 40세 이상 여성 10명 중 4명이 요실금 환자로 조사됨에 따라 2010년 이후 계속사업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검진 및 수술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실금 검진 및 수술은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의료기관(경상남도 지정 의료기관 중 선택)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범위는 검진, 약물 및 물리치료, 수술비 등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 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관계로 희망자는 신청을 서둘러 주기를 당부했다. 신청을 원하거나 지원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2) 또는 관할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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