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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말', '쌩쑈' 그만해라" 맹비난
등록일 : 2011-08-21 (일) 17:24
수도권 최대 경합지역의 한곳인 중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1일 중구 중앙시장 유세현장에서 "정치는 누구의 편에 서는 것인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면서 "저는 중산층, 서민을 위해 정책을 펴고 1%특권층의 정부와 싸우겠다"고 현장을 찾은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말 장이 에다 소위 말하는 '생쑈'를 즐기는 천박한 사람이다"고 원색적으로 비난 하고 "200억 재산가가 서민들 라면 값 100원 오르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고 언론의 보도를 봤지만 후속대책 마련은 전무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전 재산을 당.락에 상관없이 사회에 환원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그럴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대선 당시 자기에게 쏟아지는 불.탈법 의혹을 묘면 하기위한 얄팍한 술수의 거짓말이었음이 들어나고 있다. 또한 자기의 월급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것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술수일 것 이다"고 맹비난 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는 '쌩쑈'를 즉각 중단 하고 1%특권층을 위한 정책을 철회하고 서민과 중산층, 99%의 국민을 위한 민생정책을 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범구 후보의 지원유세를 나온 통합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화려한부활유세단)은 "운하는 절대로 이루어 져서는 안된다"면서 "운하를 강행하려는 이명박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운하지역에 땅을 얼마나 사 놓고 있기에 국민의 70%가 넘게 반대하고 있는 '대재앙'을 불러 올 수 있는 운하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땅 투기 의혹을 제기 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8-04-02 오후 1:3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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