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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중산층의 이익 위해 민주당 뽑아달라" 호소
등록일 : 2011-08-21 (일) 17:18
본격적인 선거 유세 이틀째인 28일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28일 오전 관악 을 김희철 후보와 관악 갑 유기흥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희망유세단’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관악 을 김희철 후보의 지원유세장을 찾은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거대책위원장은 "지금은 개인의 이익, 민주당의 이익을 챙길 때가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 서민, 중산층의 이익을 위해 통합민주당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저는 국회의원을 포기했다"며 “저 강금실 자신의 이익과 야당을 위해 표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우리서민들 우리중산층들 스스로 나서서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일꾼들을 뽑아서 정부의 독주를 막고 무능한 정권이 제대로 갈 수 있게끔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온갖 비리 의혹을 다 덮어주고 오로지 민생을 해결해달라고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는데 1% 부자 내각이 서민의 월급 줄이고 있다"며 "오만하고 뻔뻔한 부자들에게 나라를 내주려고 이명박 대통령 뽑았느냐"며 반문했다. 강 위원장은 "부자내각에 그치지 않고 경제부처와 통일부처 각 장관들까지 나서 충성발언과 망발의 통해 남북관계 위기, 나라 불안, 경제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분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시기는 우리나라의 위기"라며 "유일한 야당인 민주당을 살려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고 이 정부가 진정한 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강 위원장은 “지금 경부 대운하 한반도 대운하를 국민 과반수가 반대하고 있다”면서 “하지 말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뜻 인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대운하 정책을 총선 공략에서 숨겼으나, 오늘 아침기사에서 내년 4월 착공하고 국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하면 운하대책특별반을 만들어서 강행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그는 이어 “유권자 여러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수의석을 확보하면 대운하를 막지 못 한다”며 “지금 이대로 라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재 권력을 견제하지 못 한다. 우리 국민의 진정을 도대체 누가 전달할 것입니까? 저는 대재앙을 불러 올수 있는 운하를 막기 위해서 야당이 위석 과 반수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확실한 견제세력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금실 선대위원장의 공개적 발언으로 통합민주당은 개헌지지선 확보 의석에서 과반수의석 확보로 목표를 상향 조정 하고 이에 맞는 선거공략을 재정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8-03-29 오후 12:3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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