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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업기술보급으로 FTA 파고 넘자
등록일 : 2012-03-07 (수) 19:14
  산청 시범농가 사전교육, 원예분야 22개사업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오후 2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의실에서 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원예분야 22개사업에 선정된 103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계획과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업기술보급사업은 딸기하이베드기술보급, 딸기하우스 시설현대화, 시설원예 수질개선, 양액재배 원예작물품질향상 시범사업과 채소생산시설현대화, 명품산청딸기 생산 경쟁력제고, 지역특화 딸기 하이베드 단지조성,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등 22개 사업이다. 우리군 효자품목인 딸기는 지난해까지 145농가 65ha에 하이베드를 설치하고 조기 정착시킴으로서 국제경쟁력을 갖추었고 이번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환경개선과 에너지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시설원예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딸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63농가에 16ha의 면적에 하이베드단지를 조성하고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통한 생산비절감과 품질향상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여 FTA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겨울동안 낮은 기온으로 노지채소의 하엽고사, 결주 시설채소의 초세약화와 착과불량, 기형과 등 작황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이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채소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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