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문화도서관,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 2012-03-05 (월) 11:01
면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서관이 간다>, 결혼이민자 IT 교육 등 진행 예정  김해다문화도서관(김해시 서상동 소재)은 3월부터 관내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IT 활용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KT IT서포터즈가 강사를 파견하여 진행하는 ITQ자격증 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효율을 위해 수강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직업훈련요구가 높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김해시민은 3월 2일부터 마감시까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김해다문화도서관은 면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도서관이 간다>를 3월과 4월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등의 다양한 독서교육, 부모교육 등을 실시한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면지역의 다문화가정에 한해 각 가정당 2회씩 방문하며 화 ․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 가능하며 접근성이 보다 열악한 농공단지의 원거리 면지역 거주자일수록 우선순위로 신청을 받는다. 이 외에도 5월과 7월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6, 9, 10월에는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면지역 작은도서관 등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독서교육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간다>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 거주 다문화가정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문화적 혜택을 확장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