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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6회 납세자의 날 맞아 성실납세자 표창
등록일 : 2012-03-02 (금) 21:04
  함안군은 2일 오전 1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하성식 함안군수, 김석만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이영모 마산세무서장, 관내 업체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 기업인으로 미래ENG 2공장 강종수 대표 외 4명이, 법인으로는 한국제강(주)(대표 하종식)외 4개 업체가, 성실납부 마을로는 대산면 동촌마을(이장 차성주) 외 2개 마을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어, 개인 및 단체는 표창패와 성실납세 인증패를, 법인은 표창패와 성실납세 현판을 각각 받았으며 성실납세마을은 표창패와 함께 마을별로 상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2011년 2월 1일을 기준, 관내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 일억 원 이상 납부한 법인 및 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기업체와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적극 동참‧협조하여 군정발전에 마을을 추천받아 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었다. 군은 성실납세자에 대해 앞으로 군 주관행사에 우선 초청하기로 하는 한편, 지방세 징수유예 납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를 완화해주고 성실납세기업 세무조사를 2년간 유예하는 것은 물론,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지방세의 성실납부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식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신성한 납세의 의무에 앞장서 온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성실납세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날 도내 군부 처음으로 제작한『우돌이의 재미있는 세금 여행』이란 만화책을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앞으로 지역 내 기업인, 학생, 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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