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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육계산업, 국립축산과학원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록일 : 2012-03-09 (금) 20:12
 육계사육환경의 최적지로 알려진 산청에서 산청육계산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국립축산과학원의 지원으로 9일 산청축산청정센터에서 20여명의 육계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지역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양계경영과 사양관리, 친환경 닭 사육기술, 무창 및 간이계사의 환기관리 요령 등 육계농가가 원하는 분야에 국립축산과학원과 외부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 했다. 오전에는 개별농가에 대한 표준경영진단표를 통한 경영진단과 공동컨설팅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오전 공동컨설팅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관심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참석한 육계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과장은 "산청군 지난 2011년 한우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산청군에서 축종별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산청군에서 요청한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기술지원 MOU 체결을 통한 산청축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산청군(군수 이재근)에 따르면 청정지역 산청의장점을 살리면서 양계산업이 지역 축산인들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가 집단인 국립축산과학원의 컨설팅 결과를 축산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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