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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본격 대도시 시대 활짝
등록일 : 2012-03-23 (금) 15:18
김해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가입 김해시가 3월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 2012년 1분기 회의에서, 13개 회원도시의 만장일치로 협회 가입이 확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2010년 10월 50만을 돌파한 이래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2012년 1월말 기준 5십만 8천명을 기록 “2년연속 50만 이상 유지”라는 대도시 자격요건을 갖추었고, 지난 1월 31일 가입신청서를 시장협의회에 제출하여 이번 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된 것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이날 가입인사를 통해 가입 승인에 대한 감사와, 동남권 최고의 역동하는 도시 김해를 소개함과 아울러 세계화․지방화 시대의 공동번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원으로서 타 도시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대도시 특례사항에 대해 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등 효율적인 대도시 행정에 기여하고 시민의 편익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5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기초자치단체 시가 가입자격을 가지며, 행정사무에 대해 정보 및 기술교환 등 교류를 확대하고 대도시 현안에 대해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결성되었으며, 지방자치법 제161조를 통해 ‘대도시에 대한 특례’를 이끌어 내는 등 명실상부한 대도시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수원시와 성남, 고양, 청주, 전주, 포항, 창원 등 전국 13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있으며, 이날 경기도 화성시와 김해시가 가입함으로써 15개 회원시로 확대되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급 부시장과 4급 국장 사이 3급 직제 신설, 도와 시군간 불합리한 인사교류 정책 등 인사․조직 분야의 건의사항과 대도시의 외국인 증가추세에 대응한 “다문화 도시협의체” 구성 제안, 일본 지정도시(대도시) 벤치마킹 추진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으며, 논의된 사항은 실무 검토를 거쳐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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