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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강풍피해 복구지원에 구슬땀
등록일 : 2012-04-04 (수) 16:24
  강풍 피해 응급복구 농가 일손지원 산청군이 강풍 피해농가 일손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산청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불어닥친 갑작스런 강풍(26m/s)으로 비닐하우스, 농산물 건조시설, 농업용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강풍으로 입은 피해규모는 비닐이 파손되거나 철근이 손상된 비닐하우스가 852여동(57ha)에 이른다. 이에 산청군이 4월 4일 벌인 긴급복구작업은 고령 및 일손부족으로 응급 복구가 어려운 관내의 농가들의 시설 철거와 지주목 및 비닐 설치 등 응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는 농작물의 저온장해로 인하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 등으로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읍면에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요청이 들어오면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농업용 시설 복구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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