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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명품마을 4개소, 아름다운마을 51개소 희망마을 선정
등록일 : 2012-03-29 (목) 21:01
합천군, 2012년 그린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본격추진 합천군은 지난 29일 오후3시 군청소회의실에서 그린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마을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경일)를 개최하고 합천명품마을 4개소, 아름다운마을 51개소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본 사업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이 지난해부터 자체 추진하고 있는 상향식 마을사업인 ‘그린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은 1단계 아름다운마을, 2단계 살기좋은마을, 3단계 합천명품마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 아름다운마을에는 합천읍 사동마을 외 50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3단계 2012년 합천명품마을에는 가야면 죽전마을, 적중면 옥두마을, 대양면 상촌마을, 용주면 가호1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2012년 아름다운마을로 선정된 51개 마을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상반기동안 마을경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에는 선진지 견학과 교육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중에 살기좋은마을 평가를 거쳐 17개 마을을 확정하여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회 합천군 그린 희망마을 축제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2012년 합천명품마을 4개소는 그린 희망마을만들기 3단계 사업으로서 죽전(가야), 옥두(적중), 상촌(대양), 가호1구(용주)마을이다. 이는 지난해 2단계 일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살기좋은마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죽전마을(가야)은 특산물인 송이 포장재를 개발해 마을 소득을 20～30% 끌어 올렸으며, 가호1구(용주)는 중고 기계를 구입해 방앗간 사업을 추진 마을 노인들에게 아르바이트(시간당 5천원)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상촌마을(대양)은 직접 재배한 마늘을 흑마늘로 가공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향상시켰으며, 옥두마을(적중)은 특작하우스를 설치하고 노인인력을 활용해 흰민들레, 야생쑥을 파종해 소득창출의 길을 열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4개 마을에 대하여 마을공동수익 창출을 위해 체험시설 신축, 절임배추 사업 추진, 친환경 고추재배 단지 조성, 방앗간 신축 등의 사업보조금 1억원을 마을별로 지원하게 된다. 김경일 위원장(합천군 부군수)은 “지난해부터 농촌의 뿌리인 마을을 활성화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그린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아름다운마을(1단계), 살기좋은마을(2단계), 합천명품마을(3단계)을 선정해 단계별로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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