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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 중간보고회 개최
등록일 : 2012-03-29 (목) 15:23
  산청군은 29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부군수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부서장이 축제 단위 행사별 추진계획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고하고 이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서는 한방무료 진료 행사시 한의사 인력 부족, 관람객 편의시설 부족, 각종 시설물 설치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단위 행사별 추진 인력 부족에 따른 자원봉사자 확보 필요 외지 노점상 단속 어려움, 약초판매장의 수입산 약초 판매 우려 등의 문제점이 제기 되었다. 이에 산청군은 한달여 남은 축제 준비기간 안에 단위 행사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완벽한 축제 행사를 방문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해 축제는 17개 부서에서 체험, 전시, 학술 행사 등 136개 단위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며 지난 11년 동안 추진한 축제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어떤 해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로 다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서면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 축제는 대왕약탕기 합동점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려진다. 이번 축제는 전통한의학관, 약초생태관, 한방산업관, 엑스포 홍보전시관 등 주제관운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볼거리를 제공하고, 치유승마체험, 한약재 비교체험, 한방족욕체험, 산청혜민서 무료페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물론 한방휴게음식점, 한방 향토음식 판매장터, 산엔청 청정한우?청정돈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방발효식품 심포지엄, 경남한의사회 세미나 등 한의약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도 개최 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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