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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선5기 공약이행 '우수'
등록일 : 2012-03-28 (수) 18:31
창원시가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창원시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8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창원시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목표 달성 ▲공약 완료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이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공약이행 사항을 모니터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인구 100만 이상의 전국 대도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A)등급'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는 주민소통과 웹소통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 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하는데 있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자발적 참여, 투명한 결과공개 등 시민과의 소통에 최우선을 두고 착실히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28일 박완수 창원시장 주재로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1년 9개월에 즈음하여 공약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 국비확보 등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공약사항 이행을 독려하는 계기로 삼았다. 55개 공약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결과,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등 완료된 사업이 5건,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48건, 다소 미진한 사업이 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창원공단 정밀재진단을 실시해 창원산업 발전과제 및 정책비전을 제시했으며, 창원형 사회적기업 육성과 청년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1만 9913명의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노동부 주관 '2011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완수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추진상황은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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