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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여! 하동시대여!
등록일 : 2012-04-12 (목) 18:54
 하동군민의 날 15일 개최 하동군, 의전없이 주제극·열린음악회로 군민과 함께 ‘하동시대 개막’ 힘찬 출발 하동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게 될 제28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1시 40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 개최원칙에 따라 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는 생략하고 기념식 중심으로 개최된다. 특히 군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지난해 구제역 예방과 여름의 자연재난 극복, 올해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 등을 통해 발휘된 군민의 하나 된 힘을 하동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를 군민의 화합과 도전의 기회로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군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군민과 수요자 중심의 행사간소화의 모델적 행사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군은 기념사와 축사·환영사 등 기존의 의전행사를 없애고 영상메시지로 대신하는가 하면 하동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난국 극복의 선봉장이었던 정기룡 장군을 극화해 하동시대 개막을 위한 군민의 역경극복 의지도 발휘하게 된다.  또한 군민의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하동시대 개막 열린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음악회는 박상철과 서주경, 버드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황태율 교수와 소프라노 박소헌 교수도 출연해 품격 높은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군민의 날에는 명예군민증서 수여식도 같이 거행된다. 이번에 위촉될 명예군민은 김병종 서울대학교 미대 교수, 김성섭 전 하동경찰서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이혁 법무부 감찰담당관,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양항진 경남도청 공무원 등 모두 6명이다. 행사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문찬인 기획감사실장은 “형식과 의전을 탈피하고 오로지 그동안 군의 발전과 단결, 화합을 위해 몸을 던져 수고한 군민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모두가 하나 되고 본격적인 하동시대 개막을 위한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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