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전입 및 신규공무원 9명 임명식 가족동반

밀양시는 9일 오후 2시 전입 및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밀양시는 전입 공무원 1명과 신규 임용자 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청해 전입 및 신규 공무원의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두려운 마음을 없애고, 참석한 가족에게는 밀양시 공무원으로 임명된 자랑스러움과 밀양시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신규공무원과 가족은 시립박물관 견학과 소회의실에서 시정 홍보물 시청, 임용장 수여, 신규 임용자가 가족에게 드리는 감사의 장미꽃 전달, 신규공무원 대표 감사의 편지 낭송, 가족과의 간담회,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업난과 높은 경쟁률 속에서 당당히 합격하여 공직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는 가족들의 보살핌이 너무나 컸습니다. 앞으로 가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밀양시는 4월 10일 자 신규 공무원 임명 8명과 및 전입 공무원 1명, 전보발령 12명에 대한 임명장 교부를 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행정과 인사담당(359-5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