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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최종보고
등록일 : 2012-04-23 (월) 17:32
 산청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최종보고회를 23일 오전 08시 30분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 날 회의는 실･과･소장 등 단위행사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행사 준비에 대하여 최종 마지막 점검 해 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예년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 불편사항을 미리 예상하여 사전에 완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진입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조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개발형 축제로 도약하기 100여개의 알찬 단위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예년과 달라진 올해 축제의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매년 같은 내용의 개막식 퍼포먼스로 참여자 흥미가 떨어지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극을 개막 퍼포먼스로 개발, 옛 궁중의식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관람객 흥미를 유발하고, 동의보감괌(주제관)을 한의학관, 약초생태관, 동의약선관, 한방산업관, 엑스포 홍보관으로 구성하고 축제 주제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종합안내데스크, 영상관, 포토존, 휴게의자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마당극 상설 공연장은 특설무대와 거리를 두어 두 무대간 음향 충돌을 방지하고, 산청혜민서, 외지인 식당 위치 조정 등 축제장 전체 동선을 기능별로 재배치하여 관람객이 원스톱으로 축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선으로 설계했다. 매년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한방약초 밸리 조성지구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특설무대 앞 가림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규모를 키워 관람객 휴식공간 조성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마련했다. 올 해 첫 선을 보이는 한방휴게음식관은 산청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이용하여, 한방죽, 약초김밥, 한방차, 산약초밥 등 대표 휴게음식을 개발해 관람객이 가볍게 약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 택배 서비스 운영, 장애인 주차장 조성, 휠체어, 유모차 대여, 수유실 운영, 종합안내소 확대, 축제장과 동의보감촌 간에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 시설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산청군은 이번 주까지 동의보감(주제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특설무대 설치 무병장수 측등달기, 고속도로 및 국도 축제 행사장 유도 안내판 배치 및 행사장 물품 설치 등 관람객 맞이를 위한 모든 축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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