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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
등록일 : 2012-05-02 (수) 15:18
 함안소방서(서장 문병섭)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고, 특히 봄철 건조기에 화재예방을 대비하기 위하여 사찰 및 문화재시설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 내 주요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그 외 산 주변 사찰에 대해서는 석가탄신일 전ㆍ후로 화재예방 지도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내용은 ▲소화기 및 미분무 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작동방법 숙지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및 화재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방지 대책 여부 등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군 내 석가탄신일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요사찰에는 소방차를 근접배치하여 연등전시와 촛불사용 등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대비하고, 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화재발생시 자체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므로 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장비조작훈련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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