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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도자의 원류 찾아 세계화 위한 첫 걸음 떼
등록일 : 2012-05-01 (화) 15:29
일본 최대 도자의 고장 아리타 방문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김해 출신 도공의 후손들은 일본도자기의 도조(陶祖)로 불리우며 일본백자의 탄생을 가져오고 하얀 바탕에 갖가지 꽃무늬를 새긴 일본백자는 유럽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업자본으로 서양의 신문물을 수입한 것이 일본 근대화의 기초가 되었다한다. 이처럼 김해의 분청도자기는 일본도자기의 원류라는 역사성이 지닌 문화산업 자원을 계승 발전시켜야하는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따라서 김해시는 2010년부터 개최해오던 전국분청도자공모전을 확대하여 일본 아리타와 도자문화 상호교류를 통하여 분청도자의 원류를 찾는 사업을 추가하여 오는 10월 “2012년 전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김해시는 일본의 최대 축제인 아리따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추어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4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김해 분청도자와 일본 아리타야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전통 문화 진흥과 양도시의 우호 증진을 통해 도자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본 아리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장인 이한길 (사)김해도예협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자문교수 및 도예협회가 참여하여 상호 교차 전시, 양도시 축제 교류 정례화, 김태도(일본 원류 도공) 조상 찾기 등 도자문화 교류사업에 대하여 논의를 할 계획으로 분청도자의 뿌리 찾기와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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