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경남혜림학교 선생님들께 카네이션 달아주며 고마움 전달

박완수 창원시장이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경남혜림학교를 방문해 관내 9800여 교원을 대표한 선생님들께 직접 축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교사들의 고충과 업무부담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 존경분위기 조성과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일부터 18일까지 '스승 존경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은사 찾아뵙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아울러 동문회별로 옛 스승을 모시고 사은행사 개최를 하도록 권장하는 등 스승 존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스승님께 감사 편지보내기와 안부 전화하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 및 시가지에 스승님 은혜에 대한 감사 현수막을 걸어 범시민적인 스승 존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