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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등록일 : 2012-04-19 (목) 14:10
경남도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일제조사 실시  경남도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개월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고령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미성년 가구, 지적 장애인 가구 등 인식력이나 사회성 부족으로 정부지원에서 소외되었거나, 세대주의 갑작스런 사망, 사고, 실업 등 위기사항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중점 조사대상으로는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자 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한 기초수급 탈락자, 가구원 중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또는 휴폐업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나 창고, 공원, 화장실, 역ㆍ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민간단체와 도민들의 신고에 의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ㆍ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는 일제조사 기간 동안 2인 1조로 3개조의 시군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군의 조사활동을 독려 및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통하여 총 553가구의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여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 민간자원 연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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