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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귀클리닉, 소이증·인공와우 세미나 개최
등록일 : 2014-06-16 (월) 15:42
 소리 귀클리닉은 7월 6일 화곡역에 위치한 강서센터에서 소이증 세미나, 13일 군자역에 위치한 군자센터에서 인공와우 세미나를 각각 개최한다. 소이증 및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이증과 인공와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이다. 7월 6일 강서센터서 소이증 세미나 개최 소이증은 인구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병이다. 국내 전문가 또한 많지 않아 그동안 소이증 환자와 가족들은 수술방법이나 시기 등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무분별하게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수술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소이증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의 청각관리 방법과 빠르게 발전 및 개선되고 있는 외이도 성형술, 청각재활술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간단 개인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7월 13일 군자센터서 인공와우 세미나 농아인구는 30~40만 명이며 여러 가지 원인들로 신생아 1000명중 1~3명이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 또 사고나 질병, 노화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경도 혹은 중도 난청의 경우는 보청기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도난청의 경우는 청각세포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청각재활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예전과는 달리 남아 있는 청력을 포기하면서 수술을 감행하지 않고 남아있는 청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소리 귀클리닉에서는 부분난청을 갖고 20-50% 이내의 청력청취능력만을 갖고 있던 환자들에서 70-90% 이상의 청력능력개선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인공와우 세미나에서는 최신 의료기술 ‘내이구조 보존과 잔존청력의 활용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인공와우 수술환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인공와우 상담 및 기기점검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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