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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1차 전국 대의원대회 개최
등록일 : 2011-08-21 (일) 17:38
통합민주당이 총 1만 2194명 중 8694명(참석률 71.3%)이 참석해 성원보고를 한 후 제1차 전국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 김원기 전대준비위원장 오늘 전대는 분명히 민주당의 1차 전대다. 그러나 오늘 이 대회는 차기 당권을 선출하는 전대가 아니다. 오늘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다시 하나로 뭉쳐 새출발을 하는 사실상의 창당대회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당원 동지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헤어져있으며 많은 아픔을 겪었다. 서로에게 원한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당에 의해서 개혁이 후퇴하고 역사가 역행하는 그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 우리는 다시 하나로 뭉친 것이다. 서로 간에 다른 의견을 극복하고 오랫동안 묵은 감정의 앙금을 씻고 우리는 다시 하나로 뭉쳤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또 당원동지 여러분께 오늘 통합이 물리적 통합에 그치지 않고 화학적으로 완전한 결합이 되도록 중앙당, 지구당에서 다 같이 계속해서 노력해달라는 간곡한 호소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 대회에서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의 새로운 깃발인 당명을 민주당으로 확정하려고 한다. 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세계 모든 나라의 평화민주개혁세력이 내세우는 보편적 당명이다. 민주당은 우리의 오랫동안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저는 오늘 이 전대의 시작에서 한 가지 간곡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우리는 어떠한 정치적 어려움이 있어도 민주당이라는 단일한 깃발아래 뭉쳐 어떤 경우에도 흩어지지 않고 힘을 모으자고 간곡히 호소한다. 이러한 우리의 다짐을 위해 제가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구호를 선창하겠다. 여러분은 제 구호에 같이 화답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여러분 감사하다. ◎ 손학규 대표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은 이 땅의 정통 민주야당이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날이다. 50년 정통민주세력이 하나 되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날이다. 어두운 패배의 터널을 뚫고 나와 희망과 승리의 길이 활짝 열린 날이다. 힘든 여정을 거쳐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기 까지 인고의 세월 보내고 불굴의 투지로 견뎌온 당원 동지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부족한 저에게 민주당의 당대표라는 막중한 책임과 영광된 소임 맡겨준 당원 동지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민주당에 분에 넘치는 사랑과 지지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반년간 가능성과 희망을 보았다. 대선 패배 딛고 당을 추스르고 다시 일어섰다. 민주세력을 하나로 묶어 민주당의 굳건한 대오를 이뤘다. 총선에서 소수야당 되었지만 국민 81석 소중한 격려 해주었다. 전국정당 면모도 커다란 보람이었다. 6.4재보선에서는 연패의 사슬 끊고 승리한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여기까지 오기에 뼈를 깎고 살을 에는 아픔도 있었다. 공천 혁명 속에 당에 많은 기여한 분들 희생되는 것 어쩔 수 없었다. 사무총장 한분은 공천에서 탈락하고 또 한분의 사무총장은 국민 건강과 당을 살리려다 유명을 달리하는 슬픔도 겪었다. 여기에는 오직 당 살리겠다는 충정이 담겨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 우리는 서울 광장에서 위대한 국민 승리 보았다. 국민 건강 돌보지 않고 검역주권 포기한 이정부에 대항해 우리 국민은 스스로 촛불로 생명의 길을 밝혔다. 국민승리선언은 감격과 감동 그 자체였다. 이명박 정부에 간곡히 엄중히 당부한다. 국민을 어렵게 생각하고 국민 뜻을 따라주십시오. 국민 상대로 전쟁할 때가 아니다. 국민 뜻 따르는 길이 이정부 승리의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한다. 우리도 국민 앞에 겸손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도 변해야한다. 변화와 쇄신은 우리의 생명이다. 미래를 향해 나가야한다. 과거에서 정체성을 찾아서는 안 된다. 세계와 미래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해야한다. 이명박 정부 시대 변화 읽지 못해 국가적 위기 불러왔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사회의 변화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자유와 인권의 정통적 가치를 꽃피우는 것은 변할 수 없고 평등과 복지 반드시 실현해야할 가치지만 여기서 머물면 안 된다. 평화 등 새로운 진보적 가치 실현해야하고 경제살리기, 일자리 창출도 책임지는 유능한 진보되어야한다.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우리 민주당이 이끌어나갈 것이다. 주저할 것이 없다. 한미FTA도 18대 국회에서 자신 갖고 처리할 것이다. 국민 뜻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야당 될 것이다. 국회의원의 책임과 권한 적극 행사하는 야당 될 것이다. 이제 정당당당하게 국회 들어가 따질 것 따지고 고칠 것 고쳐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것이다. 이정권의 독선과 무능이 그 자체로 우리에게 기회 주는 것 아니다. 우리 능력을 보여주고 국정운영 책임지는 자세 국민 요구한다. 이정부가 잘못해도 국민이 민주당에 의지할 수 있도록 대안정당의 신뢰 드려야한다. 국가이익, 국민 이익 앞세우는 사명감, 자기 확신이 서야한다. 새 지도부 중심으로 모든 당원이 뭉쳐 국민의 희망이 되는 민주당 만들어나가자. 이를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기세로 18대 대선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다시 차지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이제 대한민국 사랑하는 한사람의 국민으로 국민 여러분 곁으로 돌아간다. 국민 속으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 생활하고 국민의 뜻을 가슴에 담겠다. 우리 다함께 희망의 대한민국 만들자. 두려워말자. 머뭇거리지 말자. 국민과 함께 승리의 미래로 전진하자. ◎ 박상천 대표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저는 먼저 대의원 동지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우리는 통합을 이루고 대선참패 후 4개월도 안되어 치러진 총선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승리할 수는 없었지만 81석을 얻었다. 이것은 1997년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때 가진 79석보다 많은 의석이다. 승리는 못했어도 패배하지는 않았다. 이 모든 점에 대해서 당원 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에서 감사드린다. 대단히 감사하다. 저는 이 자리에 오신 여당의 박희태 대표, 맹형규 수석,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의원님들께 환영의 말씀드린다. 특히 박희태 대표는 평소에 늘 주장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답게 쇠고기 정국 국민 뜻 받들어 타결할 수있도록 적극적 역할 하도록 부탁드린다. 찬성하면 박수보내달라. 신임여당대표가 그런 뜻 가질때 우리는 원내에 병행투쟁으로 기본적략 바꾸고 국회 등원할 것이다. 그러나 국회에 등원해 국민 뜻 실현할 아무런 조치 못할 때 등원 어려워진다. 이점을 분명히 여당과 청와대에 말씀드린다. 저는 이제 우리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가지를 실천해야한다. 하나는 당내화합이다. 분열된 집안은 바로설수 없다. 링컨의 말이다. 우리가 한지붕 두가족으로 있으면 우리는 야당신세 면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되어 분투노력하면 민주개혁세력 반드시 다시 집권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분은 계파 말하지만 우리 모두 민주개혁세력이다.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민주세력이라는 카테고리에 다 들어간다. 나뉘어싸울 일 전혀없다. 다른 하나, 민주당은 정직한 정치해야한다. 우리가 정직하면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이 신뢰하면 우리를 지지해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게 된다. 정직은 신뢰를 낳고 신뢰가 승리를 낳는다. 이말을 퇴임하면서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올린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되는 당내 화합과 정직한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력한 야당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하면서 여러분의 분투 노력과 국민들의 지지에 의해 우리가 또 한 번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그렇게 해서 지방선거 이기고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다할 것을 다짐하자. 대단히 감사하다. ◎ 원혜영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원내대표 원혜영이다. 사랑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선 어려운 상황에서 당을 맡아 통합 이룩하고 대선, 총선, 보선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낸 손학규, 박상천 대표, 최고위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감사의 박수 부탁한다. 오늘 이 자리는 당과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계셔서 가능했다. 선배 당원동지 여러분이 민주당의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다. 다시 한번 잘해보자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야당으로 섰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 집권기간 종지부 찍고 다시 야당의 자리로 돌아왔다. 정말 죄송하다. 철저한 반성 토대로 다시 시작하겠다. 거듭나는 자세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 되찾겠다. 그리하여 2년 뒤 지방선거 승리하고 4년 뒤 총선에서 승리해 민주세력의 집권의 기반을 우리가 마련해야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폄하한다. 그러나 이제 국민 눈으로 목도한다. 경제 아이엠에프이전으로 돌아가고 사회는 87년 이전으로 20년을 퇴행하고 있다. 선배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지켜야한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추구한 가치, 평화통일, 서민중산층 위한 경제정책, 혁신도시 중심으로 한 국토균형발전 가치 우리가 지켜야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지키겠다. 복지사회 토대 지키겠다. 10년 국가발전의 기조를 지키겠다. 우리는 81석의 소수야당으로 18대국회 시작한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 그러나 국민이 함께 해주면 이대통령과 정부여당 오만과 독선 반드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가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겠다. 재벌과 특권층 경제 아니라 서민과 중소기업 위한 경제 살리겠다. 전국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발전 하겠다. 평화공존 통해 한반도 번영 이룩하겠다. 이순신 장군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함이 있습니다’고 고했다. 우리 81석의 작고 외로운 야당이 국민과 함께 새로 출발하겠다. 거듭나는 자세로 출발하겠다. 중산층과 서민 위한 경제를 81명 의원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내겠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8-07-06 오후 7: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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