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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우호협력교류단 함안 방문
등록일 : 2012-10-17 (수) 18:49
 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 위해 교류 늘려나가기로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의 타나카 유키노리 시장과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 상공회의소 회장, 문준식 주나고야 총영사관 영사 등 7명이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함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6일 함안군 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군은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유수의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로 하고 도시의 규모와 문화적 유사점이 많은 이누야마시를 방문하여 우호협력 교류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타나카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16일 군청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군의회를 방문하고, 기업체 및 상공회의소를 찾아 함안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아라가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박물관과 경주마 휴양조련시설, 스포츠타운 등 문화답사와 수출농단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친선도모와 우호교류를 돈독히 했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환영식에서 “이누야마시 우호협력 교류단의 함안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발전시켜 양 도시가 상생과 번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愛知縣) 이누야마시(犬山市)는 나고야(名古屋) 근처에 위치한 도시로 1954년 4월 1일 조성됐다. 총인구수는 75,094명으로 일본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이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이누야마성이 유명하다. 도시 중앙에는 ‘일본의 라인강’으로 불리는 기소강이 흐르고 있으며, 빼어난 경치와 유구한 역사가 담긴 문화재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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