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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버스 파업 중단... 운행 재개
등록일 : 2012-11-22 (목) 08:59
 [버스 운행 재개]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되면서 전국버스운송조합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22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전국에서 버스파업을 중단하고 운행을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에서 통과되면 다시 전국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해 전국에서 동시에 버스파업의 불씨를 남겨 놓고 있다.22일 오전 5시 30분 서울을 시작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첫차운행을 하지 않던 버스파업은 한 시간 만인 오전 6시 30분 서울에서 운행을 재개하면서 전국에서 버스운행 재개의 신호탄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전 7시 20분 전국에서 운행을 중단하고 있던 버스회사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운행을 재개한 것이다. 오늘 아침 첫차부터 버스운행이 중단되면서 대규모 교통대란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오전 6시 20분과 7시 20분에 서울과 전국에서 각각 운행을 재개하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을 피했고, 일부 시민들은 일찍 버스승강장으로 나와 버스가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발 걸음을 옮기기도 했다. 현재 전국에서 대부분 고속, 시외, 시내, 농어촌 등 버스들이 운행을 재개하고 있지만 정상화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있었다.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승강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걸리면서 일부 시민들은 택시, 지하철 등을 이용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버스운송조합은 23일 국회에서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다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 전국에서 또 다시 버스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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