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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버스 종합터미널 조성공사에 들어가
등록일 : 2012-11-16 (금) 18:47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대비 산청 버스 종합터미널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산청버스정류소는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하며 군내버스와 택시, 시외버스가 동시에 사용을 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사업비 10억원을 계획으로 산청 버스 종합 터미널 공사에 들어갔다. 현 산청버스정류소 부지에 대지면적 1,664㎡, 건축면적 231㎡로 새롭게 지어질 산청 버스 종합터미널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터미널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시작 전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산청 버스 종합터미널은 시외버스 정류장소와 군내버스, 택시의 주차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일대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관문으로써 전통한방관광지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근 상인들도 새로운 터미널 건설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인근 상권이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환영하는 입장이다. 한편 산청군관계자는 “산청 버스 종합터미널 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사업비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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