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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
등록일 : 2012-11-06 (화) 18:08
 앞으로 시외버스·택시·전세버스 등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일부를 개정 내달 24일부터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오는 16일까지 전세버스 등의 좌석 안전띠 성능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에 대하여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도로를 운행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은 앞으로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의무화 대상에서 빠진다. 이에 운전기사는 승차하는 여객에게 출발 전 안전띠 착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착용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다만 환자·임산부, 부상, 질병, 장애, 비만 등 신체 상태에 따라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여객은 제외된다. 안전띠 착용 의무화를 지키지 않은 운송사업자와 운전기사에게는 각각 50만원,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운송사업자는 운전기사에게 안전띠 착용에 대한 안내방법, 시기, 점검방법 등의 교육을 매분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여객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의 안전띠 착용이 정착되어 교통안전사고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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