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지구촌이 떨고 있어
등록일 : 2014-08-02 (토) 11:40
서아프리카 대통령, 에볼라 확산 정부 통제수준 넘어 재앙이 가까워지고 있는 걸까? 이미 어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치료법이 없다는 소식에 지구촌이 떨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 지역의 여행을 자제했고, 서아프리카 기니 등 바이러스 지역으로 항공기 운항도 취소 또는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 이상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여기에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엘런 존슨설리프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미 백신은 물론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통증완화 수준의 치료제만 있고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당국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전 세계에 강력하게 강타한 신종플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인체에 의한 감염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워낙 위험하고 연구하기 위해 시약에 보관을 해야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게 세계보건당국의 말이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확대를 요청한 상황이다.라이베리아는 이미 휴교령이 내려졌고 공무원들에게 강제휴가 조치가 취해진 상태이다. 공항과 검문소를 제외한 국경이 폐쇄됐으며 시에라리온 당국은 검역과 방역 작업을 위해 군대가 투입된 상황으로 심각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60일간 에볼라 교육을 제외하고 공공회의를 금지하는 등 전시를 방불케 하는 조치를 취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72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확산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달 24~27일 나흘 동안만 122건의 에볼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에볼라 확진 및 추정환자는 1323명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서아프리카 지역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아직까지 아프리카 외부로 에볼라가 확산된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28일 홍콩에서 의심환자로 격리됐던 홍콩 여성은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 국가도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도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 접촉과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고 있는 무서운 바이러스라며 해당 국가에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아프리카에서 발행하여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감염 환자의 혈액과 침·땀·정액 등 체액, 피부 조직 등을 통해 감염되고 있어 이미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플루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다. 감영이 되면 우선 2일에서 3주까지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나타나면 수일 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증상은 초기에는 고열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여 다른 질병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후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와 함께 장기 기능이 멈추고 출혈이 계속돼 목숨을 잃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