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미FTA '폐기' 로드맵 제시
등록일 : 2011-12-08 (목) 13:47
 7일(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날치기FTA 무효화 투쟁위원회’의 토론회에서 한미FTA 무효화와 발효연기를 위한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이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해영 교수는 “발효 전과 발효 후를 나누어 자세한 단계별 전략들을 제시했고, 우리나라와 미국의 조약종료 사례, 미국과의 FTA협상 중단사례 등을 통해 한미FTA 폐기 가능성”을 제안했다. 남희섭 변리사는 “발효 전 무효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 측의 미흡한 법 개정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발효시간 연기가 가능하고, 이 시간 동안 무효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우석훈 소장은 “한미FTA 무효화 필요 성 뿐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FTA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동영 날치기FTA 무효화투쟁위원회 위원장, 강기갑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등은 토론회에 참석해 “한미FTA에 대한 국민여론이 반대로 돌아서고 있다”며, “한미FTA 무효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