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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8회 또래상담자 축제 개최
등록일 : 2012-12-17 (월) 12:00
 함안군이 주관하고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제8회 또래상담자축제가 지난 15일 토요일 정오 함안체육관에서 함안여중, 함안중, 함안고, 명덕고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멘토들이여! 오늘을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과 우수또래상담자 발굴, 또래상담자 간의 친선과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 우정을 쌓고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시상식에서는 또래상담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우수또래상담자 이다경(함안고 2) 학생 외 4명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숨겨둔 끼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을 했다.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 어울림한마당 행사인 실내명랑체육대회에 참가하여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의사소통의 장으로서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이나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 중에서 선발된 학생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조력해 주고 이들이 건전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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