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군 종합청렴도 순위 지속 향상돼
등록일 : 2012-12-10 (월) 18:10
2010년 도내 12위, 2011년 8위에서 올해 7위로 지속적인 청렴 교육 등 대책에 따른 효과 나타나 함안군의 종합청렴도 순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군이 시행하고 있는 청렴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2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종합청렴도 7.68점으로 도내 7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12위, 2011년 8위에 이어 지속적으로 청렴도 순위가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군부에서는 2010년 6위에서 2011년 5위, 올해는 4위를 차지했다. 전국 82개 군부에서는 지난해 58위에서 37위로 21단계가 상승했다. 이 같은 청렴도 순위 향상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적인 청렴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동안 군은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캠페인 실시, 청렴사회 만들기 홍보 전시회 개최 등 청렴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 각종 공사나 계약 또는 인․허가 과정에서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함안군 부조리 신고 제도를 활성화 하는 한편 직원들에 대한 감찰활동도 강화하는 등 비리 차단에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외부청렴도는 부패지수 7.64점, 부패위험지수 8.11점으로 합계 7.81점을 기록했으며 내부청렴도는 청렴문화지수가8.29점, 업무청렴지수가 7.25점으로 7.70점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문화지수는 지수 산정 모형 변경으로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점수가 하락한 가운데 0.31점이 증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앞으로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종합청렴도 7.68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7.69점에 비해 0.01점이 낮고 전체기관 평균 7.86점보다는 0.18점이나 낮은 것이어서 앞으로 청렴도 개선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공무원의 의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청렴도 순위에서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