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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이 느껴져 더욱 맛있어요”
등록일 : 2013-01-10 (목) 19:49
  30일까지 단지 내 노인정에서 35명의 어린이에게 점심 제공 함안도항2주공관리사무소(관리소장 김창규)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단지 내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불규칙한 점심식사를 하는 아동 35명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하는 ‘엄마손밥상’ 행사를 가진다.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또래 집단의 어울림으로 서로를 위하는 나눔의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엄마손밥상’은 조리사 2명이 계획된 식단표에 의하여 매일 메뉴를 달리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정과 똑같이 안전하게 조리하여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유휴인력 2명을 조리사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부모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하여 방학기간 중의 자녀들의 점심식사와 병행하여 자율적인 독서와 또래 어린이들의 어울림 마당을 같이 진행하여 단지 내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엄마손밥상’ 행사는 2011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네 번째로 단지 부녀회와 노인회 및 임차인대표회 등 단지 자생단체의 협조로 매년 방학 때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관리소장은 “자칫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엄마의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는데 아이들이 행복한 얼굴로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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