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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등록일 : 2013-04-11 (목) 18:44
 산청군은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세수 조기 확보를 위하여 4월과 5월 두 달 동안을 「2013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20여명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 압류재산 공매처분, 급여․예금․매출채권 등 실효성 있는 채권압류와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도 강화하여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26%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자동 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상시 활용하여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선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선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방자치 구현에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의한 행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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